제이디스(워킹 데드)

 


1. 소개
2. 작중 행적
3. 관련 문서


1. 소개


'''금속판, 천들... 모든 게 바뀌고 나서는 이 곳이 캔버스라는 걸 깨달았어... 우리가 물감이었다는 것도...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 낼 수도 있었어... 우리가 뭔가 새로운 사람이 될 수도 있었어... 이건 우리의 세상이었으니까.'''

'''우린 절대 아등바등하지 않아.'''

배우는 폴리아나 매킨토시 (Pollyanna McIntosh).

2. 작중 행적


시즌 7 10화에서 첫 등장한 스케빈져스의 리더로, 좀비 사태 이전의 삶의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시즌 9 1화 박물관에서 강낭콩 종자를 찾았을때 강낭콩 종자가 박물관에 있는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 릭에게 고등학교 교사였다고 답한다.)
시즌7 8화에서 물자가 있는 보트 옆에서 누군가가 물자를 꺼내주길 기다리다가 릭과 애런을 발견한 것을 쫓아 알렉산드리아까지 미행한 뒤 부하를 보내 가브리엘을 협박, 저장 창고에 있던 모든 물자를 챙긴 뒤 가브리엘을 데리고 자신들의 근거지인 쓰레기장으로 돌아온다.
가브리엘이 남긴 메세지를 보고 저수지로 다시 찾아온 릭 일행의 물건을 모두 뺏고 반항할시 일행 모두를 처치하려했으나 정당한 이유를 대며 구원자들과 함께 맞서 싸우자는 릭과 그는 뭐든 할 수 있으니 자신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조달해오겠다는 가브리엘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꾸고 거래에 응하게 된다. 근데 그냥 응한 것은 아니고 릭을 스파이크가 박히고 머리에도 투구를 쓴 워커가 있는 구덩이에 던져서, 그 워커를 릭이 죽이고나서야 응했다. 만약 릭이 끔살을 당했다면 그 뒤는.... 지금까지는 쓰레기장에서 자급자족 했으나 상황이 바뀌고 있어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거래 조건은 많은 총기를 가져다준다면 같이 구원자들과 싸워주겠다는 것으로, 릭 일행이 오션사이드로부터 총기를 입수하면 바로 동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7 12화에서 릭과 미숀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총기 63정을 건냈으나, 제이디스는 2배는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1] 로지타는 이를 듣고 발끈하나 릭은 더 많은 총기를 찾아오겠다고 말한다.
시즌7 16화에서 알렉산드리아로 도착하여 릭 일행들과 함께 구원자들을 상대로 싸울 준비를 한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릭에게 추파를 던진다. 그리고는 미숀의 의견을 묻는다.[2] 준비를 모두 마친 뒤 알렉산드리아의 방벽에서 몸을 숨기고 구원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알렉산드리아를 통수친다.[3] 그리고는 바로 알렉산드리아 일원들에게 총을 겨눈다. 이유를 묻는 릭에게 제이디스는 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원자들과 거래를 했다고 말해준다.[4] 예기치 않았던 일로 인해 알렉산드리아가 반격을 가할 때 릭도 반격하려 했으나 제이디스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릭은 또 다시 제이디스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 제이디스는 릭의 옆구리를 쏴버리고 네간에게 릭을 끌고간다. 힐탑과 킹덤의 연대가 반격을 시작하자 미리 도망칠 계획을 세웠는지, 연막탄을 터트린 뒤 무사히 빠져나간다.[5]
시즌 8 6화에 재등장했는데, 다시 거래를 제안하고자 찾아온 릭을 거절하고 돌려보내는가 싶었지만, 릭을 잡아두고 감금해버린다.
7화에서 릭에게 사심이 있다는게 밝혀졌다. 잡아둔 릭을 벗겨놓고 릭의 동상을 만들거라는 핑계로 그의 알몸사진을 찍는다. 그리곤 릭이랑 다시금 거래를 하는데, 자신이 유리한 조건을 양보하는 대신 릭에게 팬티를 벗고 사진 찍을 것(...)을 조건으로 거래를 성사시킨다.
8화에서 구원자들의 본거지인 성역으로 릭과 함께 공격가지만, 그 상황이 설명 들은 내용과 본래의 계획과는 달리 워커들의 포위도 풀리고 릭의 저격수들 또한 섬멸당해있자 구원자들의 총격이 시작된 즉시 또 다시 릭을 버리고 도망간다.
10화에서 구원자를 등지고 릭과 함께 중무장한 채로 성역에 공격하러 온 것을 틀킨 덕분에 네간으로부터 파견된 사이먼에게 배신 행위를 추궁당한다. 멍청하게도 구원자들이 사과의 뜻으로 소지한 총기 전부를 압수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받아들였고 더 멍청하게도 사과와 반성의 뜻을 진정성 있게 보여줄 것을 요구하는 사이먼에게 겉으로나마 굴종하는 뜻을 보이지 않아 심복들을 하나 둘씩 처형당하게 만들고는 분노하여 사이먼의 따귀를 때린 끝에 제이디스를 제외한 스케빈져스의 모든 일원이 총알받이가 되어 몰살되었다. 사이먼의 성격상 괘씸죄를 더한 까닭인지 일부러 머리를 피해 총기를 갈겨대어 거의 대부분이 워커가 되어 쓰레기장을 배회하게 되었다. 덕분에 혼자 살아남긴 했어도 쓰레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갇혀 있다가, 뒤이어 쓰레기장에 찾아온 릭과 미숀에게 자신도 함께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끊임없이 배신과 어리석은 선택을 해왔으며 더 이상 도움을 받거나 뒤통수를 노려질 인원도 남지 않은 까닭에 릭은 도리어 경고 사격으로 제이디스를 쫓아내 쓰레기장에 낙오시켰다. 워커가 되어 쓰레기장을 배회하는 스케빈져스들을 분쇄기로 유인해 다진 고기로 만들어버리는데, 눈물 흘리며 자신을 따르던 심복들이 분쇄기로 빠지는 모습과 그 피와 살점이 자신이 만들고 그린 예술품들에 튀어 더럽혀지는 것을 공허하게 끝까지 바라본 뒤 살아남겠다는 듯 숨겨둔 통조림 사과소스를 꺼내 마신다.
원래는 쓰레기장에 창작 활동의 모티브를 얻기 위해 자주 찾아왔던 모양이나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난 이후로 쓰레기장에 모여드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며 그들 모두가 쓰레기장과 세상을 캔버스로 벌이는 한가지 예술작품이라 여기기 시작한 듯. 그것이 쓰레기장과 스케빈져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었던 것 같다. 그로 인해 모든 선택을 이기적일지언정 자신과 스케빈져스를 위해 해왔지만 대세와 자기 방위를 위한 최소한의 기회와 조건들을 져버리고 단기적인 이익을 좇고 장기적으로 집단을 파멸에 몰아넣을 수밖에 없는 어리석은 결정들을 반복한 끝에 파멸하고 말았다.
12화에서 기절한 네간을 자신의 차에 태워 납치하고 네간이 깨자마자 머리를 가격해서 기절시킨다.
14화에서 비중있게 다뤄진다. 복장도 깔끔하게 바꿔입은 뒤 네간을 쓰래기 더미로 끌고 나온다. 쓰래기 더미에서 네간에게 사이먼이 스캐빈져를 모두 죽였다며 워커 한마리를 네간 앞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 그 사이에 네간이 신호탄과 제이디스의 중요한 사진[6], 총까지 잡자 한방 당했다는 표정을 짓는다. 네간이 신호탄으로 사진을 태우려 하자 네간에게서 신호탄을 뺏고, 그 사이에 헬리콥터가 나타나자 재빨리 새 신호탄을 들고 "난 여기 있다"라며 소리를 지르지만 헬리콥터는 떠나버린다.[7] 이에 제이디스는 절규하고 루실을 불태워버리려 하지만 네간의 설득으로 루실을 불태우지 않고 네간을 안식처로 돌려 보낸다.
16화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모건에게 릭에게 일손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알렉산드리아로 찾아간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제이디스가 아닌 "앤"이라고 밝힌다.
등장도 다른 인물들에 비해 상당히 늦은 편이고, 등장 빈도 또한 적은 수준이지만 현재 미스터리한 떡밥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녀가 먹고 있던 애플소스에 새겨져 있던 문양과 14화에서 등장했던 헬리콥터에 새겨진 문양이 일치한다.[8] 또한 제이디스는 헬리콥터가 언제 쓰레기장을 지나가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그들에게 쏠 신호탄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비록 네간의 방해로 헬리콥터를 놓치고 말지만, 그녀와 헬리콥터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즉 제이디스는 앞으로 방영될 시즌9에서 가장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인물 중 하나다.
시즌 9 2화에서는 가브리엘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전부 말할수 있지만, 자신의 비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했다.
시즌 9 3회에서도 무언가 심상치않은 모습을 보인다. 구원자 실종사건이 한창일 시점에서 제이디스는 스켄비저스에 다시 복귀하더니 은밀한 장소에서 무전기 하나를 꺼내서 누군가하고 무전을한다.[9] 2화에서 제이디스가 본 헬리콥터와 관련된 CRM 그룹인 것으로 보이는데 무전상대는 A 아니면 B인지 여부를 묻는다. 그렇지만, 하필 뒤쫒아오던 가브리엘이 이를 목격했었고 제이디스를 추궁을 한다. 여기서 가브리엘에 대한 답변으로 제이디스는 보급품을 위해 어쩔수 없는일을 했다. 못된짓을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리고선 지금 일은 절때 비밀로 해줬으면하고 나와함께 어디론가 가자고 했다.[10] 또한, 제이디스는 가브리엘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있다며 여기서는 멀지만 함께하자고 했지만, 가브리엘은 릭에게 말하겠다라고 했고 거절했다. 그러자 제이디스는 가브리엘을 기절하게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시즌 9 5화에서 강에 쓰러져 있는 릭을 데리고 헬리콥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3. 관련 문서


[1] 스케빈져스의 일원들이 많기 때문.[2] 이때 둘 사이에서 눈치보는 릭의 표정이 볼만하다.[3] 릭의 계획은 알렉산드리아 입구의 트럭에 폭탄을 설치하여 구원자들이 다가오면 터트려 일망타진할 생각이었는데 폭탄이 터지지 않는다. 로지타와 스케빈져스 무리가 폭탄을 설치할때 미리 손을 쓴 것으로 보인다.[4] 릭이 가져온 보트의 물품들을 구원자들이 가져가는 것을 보고 스케빈져스의 일원인 타미엘이 그들을 따라갔다고 한다. 그때 구원자들과 릭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했다고 한다.[5] 빠져나갈때 정문에 엄호조까지 배치해서 알렉산드리아 연대가 추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6] 7화에서 찍은 릭의 사진인듯 하다.[7] 네건은 저건 도대체 뭐지?하며 어이없어한다.[8] CRM이라고 불리는 그룹이라고 한다.[9] 주파수 모드로 무전을 시도한다.[10] 붕괴된 문명속에서 헬리콥터를 운용할 정도의 공동체라면 알렉산드리아, 힐탑, 킹덤, 오션사이드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문명이 보존되고 유지되는 수준일 것이다. CRM 그룹과 관련돼서는 알려진게 많지 않으며, 워킹데드 스핀오프작인 월드 비욘드에서 관련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